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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민 문화·체육 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 공모

서귀포시는 지역의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및 문화재생을 위하여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의 설계를 공모한다.

설계 공모 참여 자격은 건축사법에 따라 사무소를 개설해 관련 업무 신고를 마친 업체로, 관련법에 근거해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은 도 홈페이(www.jeju.go.kr분야별정보건축/도시/토지건축설계공모)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설계공모 참가등록은 1119()부터 123()까지 15일간 접수받고 있으며, 124일 금 14시 서귀포시민문화·체육 복합센터 신축 예정지인 동홍동에서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계공모안 접수는 2021115() 18시까지 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20211월 중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설계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동홍396-1번지 일원에 신축되는 서귀포 시민문화·체육 복합센터는 총사업비 305억 가량이 투입되며, 연면적 6,200, 지상4층 규모의 `공연장, 시실, 강의실, 수영장, 다목적 강당을 포함한 복합 센터를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이번 설계공모를 통하여 동홍동 주변 환경과 조화로우며, 예술성·작품성을 갖춘 품격 높은 설계안을 선정하여 해당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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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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