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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이는 내친구 온라인공연

2007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에서 구성된 장애인인형극동아리 깨비랑이 오는 1118()부터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제13회 정기공연 도담이는 내친구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공연으로 준비되었다. 1118일부터 1130일까지 유튜브 ‘2020 깨비랑채널을 통해 공개되어, 사전신청 없이 어린이집, 가정 등에서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25분이다.


 

도담이는 내친구는 숲속 연못에 올챙이들이 개구리가 되어 떠나는데, 한 올챙이(도담)는 개구리가 되지 않아 슬퍼하다가 연못에 나타난 뱀을 도담의 지혜로 해결해가는 내용이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전화(702-0295)로 가능하다.

 

비랑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인형극을 만드는 단체로 매년 어린이들을 위해 새로운 작품으로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깨비랑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적어진 시기에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장애인식개선의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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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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