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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고 3명, 해병대 부사관 합격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최범윤)1118() 해병대 부사관을 지원한 3학년 남학생 김도헌(3-6), 이주환(36), 임태상(3-8) 3명 전원이 해병대 부사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 학생들은 제주중앙고에서 운영하는 군부사관 동아리 학생들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각종 특강을 수강하고 취업부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1차 필기시험, 2차 신체검사, 3차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여 해병대 부사관 최종 합격의 영예를 얻었다. 10주간의 군사교육 수료 후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관하게 된다.

 

부사관에 합격한 임태상 학생은 평소 신체검사는 자신 있었지만, 필기시험이 늘 걱정이었다. 하지만 학교에서 들었던 필기시험 특강을 바탕으로 꾸준히 준비한 결과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었고, 마지막 면접을 앞두고는 선생님들과 준비한 모의 면접이 실전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자리를 빌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범윤 제주중앙고 교장은 취업난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전진하여 부사관에 합격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학교 운영을 바탕으로 훌륭한 미래 인재를 길러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중앙고에서는 군부사관 동아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 진학 관련 동아리를 운영하며 다양한 특강과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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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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