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9.3℃
  • 구름많음강릉 15.5℃
  • 맑음서울 19.9℃
  • 맑음대전 19.9℃
  • 구름조금대구 19.0℃
  • 구름조금울산 17.8℃
  • 맑음광주 20.8℃
  • 맑음부산 19.6℃
  • 맑음고창 19.7℃
  • 구름많음제주 21.7℃
  • 맑음강화 18.1℃
  • 맑음보은 18.4℃
  • 맑음금산 20.4℃
  • 맑음강진군 21.2℃
  • 구름많음경주시 18.7℃
  • 구름조금거제 18.3℃
기상청 제공

북촌초, 교육부 ‘2020 참 좋은 작은학교’에 선정

북촌초등학교(교장 조미영)는 지난 1110() 교육부의 ‘2020 농어촌 참좋은 작은학교에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04개의 학교가 응모하였는데, 그중 1차 우수사례 보고서 평가와 2차 동영상 평가를 거쳐 초등학교 10, 중학교 5교가 선정되었다.

 

그 결과 북촌초등학교는 제주 초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향후 참 좋은 학교 사례집 제작, 사례 발표회, 사례집 발간 등에 참여하고 업무담당인 부경임 교사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북촌초는 뮤지컬 교육과정을 8년째 운영 중이다. 2013년 처음 뮤지컬 씨앗학교를 시작으로 2017년 뮤지컬 새싹학교로 발전되어 운영되었다. 그리고 2019년 제주형자율학교 다ᄒᆞᆫ디배움학교로 거듭나면서 2020년 현재까지 더욱 체계적인 뮤지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온책읽기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노래 가사를 작사하며 본교 교사가 곡을 만들어 새로운 창작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북촌초는 1학생 1악기 연주를 저학년 오카리나, 고학년 바이올린으로 단기간이 아닌 최소 3년의 교육을 실시하여 멋진 북촌초 연주자가 되도록 한다.

 

전교어린이회 주최 미니콘서트를 월 2회 실시하였고, 오돌또기 중창단은 KCTV 주최 제주어노래 부르기 대회에서 3년 내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역예술가협력 예술수업, 소리울림부(난타), 꼬마디자이너부(미술)를 창체 동아리 활동시간에 운영하여 학생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기르고 있다.

 

한편,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학생다모임, 맑은누리자치회 활동, 맑은누리 가게 운영, 혼디걸으멍 와바 활동, 자율동아리인 북촌푸름이(환경), 플로어볼, 오돌또기 중창단(제주어노래), 수학으로 같이 놀아보게(수학), 방과후 들엄시민 생활영어 등을 학생 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