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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채소사랑 우수사례 공모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지난 1019()부터 1030()까지 제주시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소사랑 우수사례 공모전 심사 선정 결과를 1117()에 발표하였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채소 섭취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관심을 유도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 128, SNS카드뉴스 26, 사진 27, 체험수기 6편 등 4개 분야 총 187편이 접수되었다. 심사 결과 각 부문별 최우수 1편 등 총 88편의 수상 작품이 선정되었다.


 

포스터의 경우 채소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의 주제에 맞게 잘 표현된 작품들이 많았고, 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홍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특히, 초등학교 저, 중학년들이 많이 참여하였고,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으로 갈수록 내용이 효과적이고, 영향력 있게 표현되어,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SNS카드뉴스, 사진, 체험수기의 경우 응모작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 패스트푸드가 얼마나 깊숙이 스며들었는지 알게 되었으며, 지나친 육식 혐오 등의 편견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균형 잡힌 음식 섭취를 장려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심사의 방향을 정하였으며, 선정 작품들은 식생활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담거나, 실천 의지를 독려하는 내용에 비중을 두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모전 수상작을 가정, 학교, 사회에서 채소섭취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 실천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자료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각 부문별 자세한 입상자 명단은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며, 제주시교육지원청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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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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