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9.3℃
  • 구름많음강릉 15.5℃
  • 맑음서울 19.9℃
  • 맑음대전 19.9℃
  • 구름조금대구 19.0℃
  • 구름조금울산 17.8℃
  • 맑음광주 20.8℃
  • 맑음부산 19.6℃
  • 맑음고창 19.7℃
  • 구름많음제주 21.7℃
  • 맑음강화 18.1℃
  • 맑음보은 18.4℃
  • 맑음금산 20.4℃
  • 맑음강진군 21.2℃
  • 구름많음경주시 18.7℃
  • 구름조금거제 18.3℃
기상청 제공

천지동, 남성마을 회전교차로 새단장

서귀포시 천지동(동장 홍운익)에서는 새로 조성된 남성마을 회전교차로에 소나무 및 계절화를 식재하여 이전과는 확 달라진 아름다운 마을환경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남성마을 삼거리는 올레7코스를 비롯하여 천지연, 새연교, 외돌개, 황우지해안 등 서귀포를 대표하는 관광지의 초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그동안 비좁은 도로사정과 담팔수 나무로 인해 차량 통행의 불편이 있어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로 올해 초에 회전교차로를 조성하였으나 다소 삭막해 보인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천지동에서는 회전교차로 중심에 소나무를 식재하고 주변을 꽃댕강, 철쭉 및 계절화 등으로 둘러가며 화사하고 아름답게 꾸며 이곳을 지나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홍운익 천지동장은 남성마을 삼거리는 원래 담팔수 나무가 있었으나 회전차량과 직진차량의 사고 위험이 있어 다른 곳으로 이식하고 회전교차로가 설치되었다.”담팔수 나무를 대신하여 금번 식재한 소나무와 계절화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에게 반응이 매우 좋은 만큼 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