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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 교실 운영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청소년 조기흡연 폐해에 대한 정확한 지식 제공과 금연 인식 강화를 위해 서귀포중학교 흡연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5주간 청소년 금연교실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금연교실은 흡연에 대한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스스로 금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연계하여 주 15주간 진행하는 전문금연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금연 동기 강화를 위하여 자기소개를 통한 친밀감 형성, 장래희망 공유 등 미래 인생 설계, 흡연충동 욕구 인지 및 충동 관리 기법 습득, 흡연에 대한 지식 바로 알기, 금연성공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하고 있으, 효과 분석을 위하여 사전 사후 설문 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함께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흡연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며, 소년 금연교실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서귀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760-604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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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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