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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안경사회, 안경상품권 기탁

사단법인 대한안경사협회 제주도안경사회(회장 김대원)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방문해 제주도 소외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325만원 상당의 안경복지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안경복지상품권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가정 아동 6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상품권은 제주도안경사회에 가입된 도내 안경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대원 회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의 시력을 관리해주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와 안경 교체가 필요하다, “경제적인 이유로 안경을 제때 교체하지 않는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상품권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안경사회는 지난 1976년도에 구성돼 현재 230여명의 안경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협회는 회원들의 회비 중 일부를 사회복지 기금으로 조성해 청소년장학금 지원과 안경복지상품권 지원 등 사회복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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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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