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현수)에서는 부모의 맞벌이, 질병,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여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돕고 있다.
아이돌보미는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또는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코로나 19로 인한 휴원, 휴교 시에도 손씻기․손소독․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가정에서 안전하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서귀포시 지역 내 서비스 이용가정은 2018년 777가정에서 2019년 919가정으로 증가하였고, 2020년 10월말 113명의 아이돌보미가 15,626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은 시간당 9890원이나 가정의 소득에 따라 정부지원이 15~85%까지 지원되고 추가로 본인부담금의 20~40%를 도 자체재원으로 환급해 주고 있어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50%이하 가정(4인가구, 월712만원 이하)의 경우 주소지 읍면동에서 정부지원 신청을 하면 소득 유형에 따라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차등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가정에서는 아이돌봄 홈페이지(http://idolbom.go.kr)에서 회원가입 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760-6482. 64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