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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 인터넷 중독 ‘놀이 치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경숙)은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자군 증가에 따른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관내 희망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6()9()에 서귀포치유의 숲과 협력하여 자연놀이를 통한 디지털 OFF. 일상 ON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 중독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숲을 이용한 자연 놀이와 싱잉볼(Singing Bowl) 치유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숲속에서 자연 놀이를 하면서 학생들은 스마트폰 없이도 자연에서 노는 방법을 배웠다”,“숲에 오면 놀 거리가 많구나하는 반응을 보이며 서귀포 치유의 숲이 가진 생태환경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강경숙 교육장이 직접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싱잉볼 치유 놀이를 하는 동안 학생들은소리를 듣다 보니, 스스로 마음과 몸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건강해진 느낌이다”“게임 소리에 익숙해졌는데 싱잉보울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숲 자원을 활용하여 인터넷 과몰입으로부터 벗어나 자연, 생태와 가까워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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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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