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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코로나 극복 건강활력충전소 사업 재개

남원읍(읍장 현종시)과 남원읍 체육회(회장 김승옥)11월부터남원읍, 건강활력충전소 사업추진을 재개했다.

건강활력충전소 사업은 201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시작, 현재까지 4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지역 생활체육 보급 사업이다. 2018년에는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공공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합가능 인원이 제한되면서 사업 추진이 잠정 중단됐으나, 지난 10 18일 제5차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로 공공체육시설에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사업추진 재개됐다.

사업은 참여 대상자를 두 집단으로 나누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동/청소년 및 일반인 대상으로는 배드민턴, 양궁/국궁, 테니스 등 체육 종목별 참여 프로그램을, 노인층 대상으로는 강사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체조/라인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해 약 10~12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 평균 3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민들은 사업 추진 재개 소식을 반기고 있다. 신례리와 신흥리 등 10개 마을에서 건강체조 프로그램 개설을 요청, 남원읍 체육회가 프로그램 일정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주 주말부터 남원읍 각 마을에서 건강 프로그램이 일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배드민턴과 테니스 등 생활체육 종목 별 프로그램도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프로그램에 출강하기로 한 이모 강사는 "코로나19로 주민들의 몸도 마음도 지쳐있다.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현종시 남원읍장은체육은 사람들을 한 데 뭉치게 하는 힘이 있고, 위기는 뭉쳐서 극복할 수 있다.”건강활력충전소 사업이 주민의 심신 건강 회복과,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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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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