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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테우 제작과정 전승, '활발하게'

시민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

전통테우 제작과정이 활발하게 전승된다.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장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전통 테우 제작 과정 기록을 위한 전승교육 프로그램1110일부터 1130일까지 성산읍 오조리 한도교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테우 제작에 대한 원재료 가공부터 조립작업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역 장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게 되며, 전승교육 프로그램과 동시에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남기고, 테우 제작에 대한 자료와 함께 전통 테우 제작과정에 대한 아카이빙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문가 고증을 통해 현대적인 철물 등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적인 짜맞춤 방식으로 제작하게 되며, 완성된 테우는 성산읍 관내에 전시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서귀포시 문화도시조성사업은 지역작가 및 시민들과 함께 마을 곳곳에 있는 노지 문화를 발굴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를 문화콘텐츠로 개발하여 활용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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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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