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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부패감귤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서귀포시는 최근 감귤가격 하락으로 발생되는 비상품 감귤 및 부패감귤의 불법투기를 예방하고자 관내 선과장 307개소 중 일평균 300kg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대형선과장 51개소를 대상으로 1111일부터 30일까지 부패감귤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부패감귤 처리 실태조사 및 2021년 부패감귤 처리계획 확인뿐만 아니라 폐기물관리법13조 및 제18조에 따라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및 폐기물 수집운반증 발급신청 여부 폐기물 운반차량 적재함 고정 여부 및 적재함 초과 적재 여부 선과장 내 부패감귤 보관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인계 시 올바로시스템 입력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서귀포쓰레기위생매립장(색달매립장) 조기 만적으로 202111일부터 폐기물(부패감귤 포함) 반입이 금지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패감귤 불법투기 제로화로 환경오염, 악취, 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사전 차단하여 청정 서귀포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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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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