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릉초등학교(교장 박은진) 아이들이 지난 11월 5일(목)부터 11월 8일(일) 작품기획전 ‘꿈을 품은 바다’ 전시회를 ‘한형수정원(협재리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지난해 ‘말’ 전시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시회를 기획하면서는 ‘바다’라는 주제로 유치원 원아들의 ‘꼼지락 꼼지락 바다 친구들’ △1학년의 ‘바다에서 놀다’ △2학년의 ‘바다는 내 친구’ △3학년의 ‘꼬물꼬물 바다 친구들’ △4학년과 5학년의 ‘바다 마을 이야기’ △6학년의 ‘나만의 바다 디자인’ 등으로 표현하였다.
그중 바다 마을 이야기는 바다에 버려지는 폐품과 자연물을 이용하여 멋진 제주의 바다 마을을 표현하여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원 재활용의 업싸이클링 기회가 되었다.
학교관계자는“깊어가는 가을, 재릉초 아이들이 펼치는 따스한 자연사랑의 마음과 바다와 함께 자라는 예쁜 꿈이 코로나로 힘든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여가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