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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 제주로 흘러온 가르침

제주교육박물관(관장 홍태유)1110() 특별기획전 유배, 제주로 흘러온 가르침을 개최한다.

 

유배, 제주로 흘러온 가르침2020년도 제주교육박물관 두 번째 기획전으로 유배인으로 인해 변화된 제주교육의 모습을 조사하여 전시를 마련하였다.



전시는 크게 1유배와 교육」 △2제주 유배길」 △3적거지와 유배생활」 △4유배인 그리고 제주교육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는 추사 김정희의 제자 계첨 박혜백이 추사의 인장을 모아 만든 완당인보와 충암 선생 관련 유물, 동계 선생 관련 유물 등을 도외에서 대여해 전시를 진행한다.

 

제주에서 만나보기 힘든 유물을 통해 제주 유배와 교육의 관련성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밖에 제주도 내 박물관과 기관에서 대여한 유물과 제주교육박물관 유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담당자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답답함과 우울감을 느끼는 이 시기에 어렵게 준비한 이번 특별기획전이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211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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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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