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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합창단, 정기연주회 성료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지휘 최상윤)의 제66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515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코로나-19(COVID-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서귀포도립예술단 대면 정기연주회로 130명의 관객을 한정 입장 시켜 거리두기 지정좌석,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QR코드를 활용한 출입자 명부 확인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합창으로 떠나는 음악 여행이라는 주제에 맞게 필리핀, 아이티, 인도네시아, 미국 등 세계 각국의 합창을 <무반주 현대합창>, <한국합창>, <세계민속합창>, <흑인영가>등을 통해 총 16을 선보였다.

 

이 중 <한국합창>에서 초연된 윤학준 작곡, 김순이 작사의 제주 수선화2020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위촉곡으로 봄을 기다리며 겨울을 견뎌왔지만 저버리고 마는 수선화의 애석함을 합창으로 노래해 관객들에게 곡의 아련함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하였다.

 

이 날 연주회에 참여한 한 가족 관객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공연을 보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 이렇게 직접 공연장을 찾아 서귀포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을 수 있어 행복했고 또한,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의 66회 정기연주회는 현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1112() 오후3시부터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과 서귀포시청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공연 실황을 공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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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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