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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새로운 기법 도입 체납액 강력 징수

서귀포시는 지난 4일 고액체납자에 대한 새로운 징수기법을 도입해 체납액 징수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다양한 징수 기법을 신규 도입하여 강력한 행정 제재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각 증권회사를 통한 증권계(주식, 펀드 등) 조회하여 3, 3200만원을 압류하였고, 휴면예금 압류 및 신탁재산 사후정산금 7, 6000만원에 대하여도 압류를 실시하였다.

 

또한, 도내 신협, 새마을 금고 등 제2금융권에 출자금 및 예금을 조회 중에 있으며, 법원 공탁금 17, 4300만원에 대해서도 압류 진행 중이다.

 

서귀포시는 증가하는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자 11월 중 현장 기동반을 구성하여 10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골프장 및 호텔 사업장 등을 우선 방문 상담하여 지방세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10월말 현재 서귀포시 체납액은 1725900만원이며 이중 1천만원 이상 체납자는 55110억여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63.8%를 차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지방세입 확보뿐만 아니라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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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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