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박종관)는 지난 11월 2일(월) 제33회 졸업생 (전희선) 학부모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학부모는 “딸이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을 때 선생님의 진로 상담 덕분에 자신 있게 자기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고, 그 덕분에 현재 간호사로 당당히 사회생활을 해내고 있고 그런 딸의 모습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딸이 학교 다닐 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조금이나 갚아야겠다는 생각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는 편지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박종관 제주중앙여고 교장은 “기탁해 주신 학교발전기금은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잘 사용하겠으며 우리학교 졸업생들이 사회로 나갔을 때 바르고 당당하게 사회생활을 한다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항상 뿌듯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