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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름자연휴양림 ‘힐링 목공체험’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힘을 북돋아주고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115일과 12일 양일간 힐링목공 체험을 개최한다.

 

이번 힐링목공 체험은 목공체험과 레진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레진원목 플레이팅 도마만들기체험을 실시한다.



레진은 굳으면 딱딱해지는 성질을 가진 플라스틱으로 굳은 후에는 투명하고 강도가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나무는 한 색상으로 정형화되어 지루할 수 있는데, 나무에 레진을 더해 색감을 더하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특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나무의 투박한 재질과 레진의 투명함이 만나 신비롭고 다채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원목과 레진을 동시에 접해볼 수 있는 이번 체험행사는 레진우드의 정영선 대표가 다양한 레진의 종류, 자연경화레진의 다양한 조색방법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표현방법에 대한 강의 및 체험을 할 예정이다.

 

115일에는 제주바다를 시원하게 만들 수 있는 레진 플레이팅 도마, 1112일에는 원목에 레진을 넣어 색상의 다양함을 표현하는 레진트레이를 만들어보고 체험한다.

 

코로나 확산으로 야외 외출이 제한되어 집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은 요즘, 목공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자신의 작품으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힐링목공체험은 숲나들e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064-760-3484~34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료비를 포함한 체험비는 3만원이며 13세 이상 체험이 가능하고 체험 2일 후 레진이 경화되면 가져갈 수 있다.

 

김용탁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멈춰진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림문화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어려운 시기에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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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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