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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 자아 발견 프로젝트

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는 지난 1030()31() 2일 동안 1,2학년 희망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아 발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에 실시한 프로젝트는 내일 나는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인생의 타임라인을 알아보고, 인생 계획표를 작성하면서 특성화고 생활이 새로운 도전의 기회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목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특성화고 입학할 때를 돌아보고, 특성화고를 제대로 알게 된 후 생각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학과를 선택한 이유, 졸업 후 가질 수 있는 직업, 학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내 전공에는 어떤 직업 가치가 있는지를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좋아하고 잘하고 관심 있는 것을 작성하면서 갖고 싶은 직업을 마음껏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미래의 희망과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행복한 인생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생각하거나 상상할 때 행복한 기분이 생기는지, 무엇을 할 때(행동) 또는 어떤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성취감이 생기는지 등을 살펴보고, 키워드로 가치관 최종 TOP 5를 정하는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실한 가치관을 심어 주었다.

 

특히 누구, 어떤 사람, 무엇, 어디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의 작성으로 자신의 꿈에 대한 청사진은 물론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주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관광그린과 홍 모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특성화고에 다니는 뿌듯함과하면 된다라는 자심감이 생겼다.”라고 했으며, 관광조리과 강 모 학생은처음에는 특성화고라는 이유로 창피했는데, 이제는 내가 특성화고 학생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라고 말하는 등 밝은 표정으로 소감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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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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