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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마공신(獻馬功臣) 김만일상 주인공 추천 받습니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이사장 김부일)는 제4회 헌마공신 김만일상'의 후보자 추천 접수가 오늘 112일부터 1120일까지 시행된다.

 

김만일은 조선시대 왜란과 호란을 거치며 나라의 국력이 피폐해지자, 본인이 육성한 마필 수천 마리를 군마용으로 헌상해 임금으로부터 헌마공신이라는 칭호와 함께 종1품인 숭정대부의 품계를 받은 제주의 대표적 위인이다.

 

김만일상은 이러한 김만일의 국난 극복에 기여한 애국정신과 말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17년부터 제정·수여되고 있으며, 이번에도 말산업 발전과 전통 마문화 계승에 기여한 대한민국 개인이나 단체는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수상자로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접수 및 심사는 사단법인 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며, 상금 지원과 시상식 개최는 한국마사회가 담당한다. 이달 20일까지 대상자 접수 이후, 수상자 선정 및 시상은 헌마공신 김만일상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에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김만일공은 국난 극복에 큰 공헌을 한 제주의 대표 위인으로, 이를 기념화해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말의 역사성을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산업적 가치는 물론 역사적 가치도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자 추천관련 자세한 내용은 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064-755-75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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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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