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0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12개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마을복지가 양성과정을 운영하였다.
17개 읍면동에 특성에 맞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이번 교육은 기존의 회의나 워크숍에서 탈피하여 참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문 강사진행으로 마을주민이 지역의 과제를 확인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주민 참여 교육으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우리지역의 시급한 복지수요가 누구이며,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위원님들과 머리를 맞대며 이야기하는 사이 2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는 어느 지역의 위원장의 말처럼 교육을 통해 도출된 읍면동별 주요 복지문제 및 해결책은 내년도 읍면동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찾아가는 마을복지가 양성과정을 발판으로 2021년 상반기에 읍면동별 지역 맞춤형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읍면동별 마을복지계획을 실행함으로써 주민주도의 복지문화가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