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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사랑하는 재릉초 어린이들 ‘꿈을 품은 바다’ 전시회

재릉초등학교(교장 박은진)는 오는 115()부터 118까지() 재릉 어린이들이 꾸미는 기획전 그 두 번째 이야기 꿈을 품은 바다전시회를 한형수정원(협재리 소재)’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9전시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시회를 기획하면서는 바다라는 주제를 어린이자치회에서 선정하여 유치원 원아들의 꼼지락 꼼지락 바다 친구들1학년의 바다에서 놀다2학년의 바다는 내 친구3학년의 꼬물꼬물 바다 친구들4학년과 5학년의 바다 마을 이야기6학년의 나만의 바다 디자인등으로 표현하였다. 그중 바다 마을 이야기는 바다에 버려지는 폐품과 자연물을 이용하여 멋진 제주의 바다 마을을 표현하여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원 재활용의 업싸이클링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재릉초학부모회에서 따뜻한 차와 즉석 사진 촬영, 그리고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마을 속으로 찾아간 우리 아이들과 전시회를 보러오신 지역주민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학교관계자는바다를 좋아하는 재릉초 어린이들의 마음이 꽃과 수목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한형수정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져 감상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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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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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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