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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캠코브러리’개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1029일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안동우 제주시장 등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건입동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재연)에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를 개관했다.


 

이번 캠코브러리 사업을 통해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에서는 전문 독서지도사를 초빙하여 아동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케 함은 물론 양질의 독서지도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청소년 학습문화 개선과 정서 함양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오홍식 회장은 그 동안 아이들의 공부방 겸 놀이방이 되었던 캠코브러리가 제주에도 개소하게 되어 참으로 뜻깊다, “앞으로도 적십자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캠코브러리에서 세상을 접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코와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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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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