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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동 분토왓로지구 재해위험 해소된다


서귀포시는 석축 및 사면 붕괴위험이 있는 서홍동 2267번지 일원에 대하여 시민의 생명 및 재


산 보호를 위하여 사업비 14억 원을 투자하여 석축정비(L=281m)를 시행하는 분토왓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분토왓로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은 2017년에 석축 급경사지 안전성 검토조사 용역을 시행하였고, 안전성평가 결과 석축붕괴가 우려됨에 따라 중앙부처 국고절충 협의를 시행하여 2020년 국비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상반기에 사업대상 부지 내 토지보상을 추진하였다.


 

금년 초 실시설계를 발주하여 시행하는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하며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방재전문가의 사전설계검토 등을 거치면서 사업의 적정성, 타당성 등을 검증하였다. 토왓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서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재해위험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 불안이 해소되고 재산을 보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선제적으로 붕괴위험 발생우려지역을 신규 발굴하여 항구적 복구 계획을 수립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며 국비 절충을 강화하여 사면붕괴 등의 피해가 없는 서귀포시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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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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