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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미술과 함께하는 마음꾸미기’ 운영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현수)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029일부터 미술과 함께하는 마음 꾸미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과 또래집단과의 교류를 통한 상호작용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마다 주 1, 5회기에 걸쳐 그림성격검사(HTP, KFD), 협동 꼴라쥬, 사포그림, 희망나무그리기, 내 마음 표현하기 등 다양한 미술재료를 이용한 심리미술활동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이 시간들을 통해 아동이 내면세계를 표현함으로써 자기 이해와 자아성장을 촉진하고 또래 집단과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한 가정 실현을 위한 다양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가족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가족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건강가정지원센터(760-64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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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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