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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참신하고 지속가능한 시책제안

서귀포시는 지난 28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미래전략팀 발굴 시책에 대한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결과발표회에서는 미래전략팀 5개팀이 연구하고 고민하여 발굴한 정책과제에 대해 외부심사위원이 평가하고 실행가능한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신선 시민소통정책자문단 위원은 공직사회의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 체감형 정책을 개발하는데 미래전략팀이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귀포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시책 개발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미래전략팀은 서귀포시 새내기 공무원(8,9급 주축)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율적인 동아리로서 지난 2010년 출범하였으며 지난해까지 58개 시책을 개발하여 36건을 시정에 반영해 왔다.

올해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뉴 노멀 시대 시민중심의 시정시책 발굴을 테마로 5개팀25명이 퍼실리테이터 전문가와 함께 집중토론을 거쳐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시책을 발굴하였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팀에서 제안한 서귀포 늘 미래를 품는 마을학교 운영과제는 4개월 동안 수차례 마을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대상 마을 선정과 주민 참여 의사를 타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책을 발굴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20년 미래전략팀에서 발굴된 과제와 정책대안은 향후 소관 부서의 검토 후 정책화하여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태엽 서귀포 시장은 앞으로도 미래전략팀 운영을 통해 참신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시책을 발굴하여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 희망 서귀포시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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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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