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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 최영열)1028일 오후,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와 사단법인 제주지역경제학회, 제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가 주최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희망나래가 지난 4월부터 진해해 온 제주지역 사회적 가치 측정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제주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후속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포럼은 김일태 전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1부 주제 발표와 토론, 2부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 나선 김일태 전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사회적 경제와 사회 혁신을 주제로, 사회적 문제와 사회적 경제 사회적 기업 사회 혁신 사회적기업:일본의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1부 주제 발표는 김성기 에스이임파워 이사장이 사회적 가치 경쟁 시대에서 사회적 경제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진관훈 ()제주지역경제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고태호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김영민 제주폐가살리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손성민 제주테크노파크 선임연구원, 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의원, 차용석 제주인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함께 토론를 진행했다.

 

2부 주제 발표는 고혜영 제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행정학박사가 제주도민의 사회적 가치 인식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황경수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송창윤 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재홍 ()제주지역경제학회 선임연구위원, 현길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강호진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정책위원장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최영열 이사장은 제주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이라는 의미 있는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보다 많은 분들이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회적 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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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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