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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지역연계 활동

서귀포시는 지역연계 청소년 참여 및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27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등 10개 기관 및 단체간 업무협약(MOU)체결하였다.

 

이 날 업무협약은 각 협약기관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동과 관련된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강현수)를 비롯해 서귀포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강동균), 대한제과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김대유), 홀로 사는 노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경), 샘터어린이집(원장 조정자), 예일어린이집(원장 현민자), 예사랑어린이집(원장 김승자), 비전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명훈), 서귀포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임영선),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 각 기관 및 단체는 호신술 및 태권도, 제과제빵체험, 영상제작 등 체험활동 참여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의 복지증진 및 공동체의식 함양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건전청소년 육성과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을 위해 지역자원을 연계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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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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