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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신한카드와 함께 온라인 유통 플랫폼 시작

서귀포시는 내년도 역점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이후 농수축산물 유통의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어가의 소득향상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농수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제휴 마케팅 등이 필요하였고, 신한카드사는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사회공헌사업에 기관과의 협업플랜이 요구되는 단계에서 본 협약에 이르게 되었다


 

 

협약식은 서귀포시 김태엽 시장과 신한카드 문동권 경영기획그룹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청에서 개최되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시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담 유통조직 등을 운영하고, 신한카드는 2680만 회원의 빅데이터와 현재 운영 중인 쇼핑몰올댓쇼핑을 이용하여 서귀포시 농수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여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 슬로건을 실천하기로 하였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의 마케팅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또한,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어가의 소득증대와 서귀포의 청정 농수산물 제공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도 한층 좋아질 것 이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농어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과 발맞춰 상생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1등을 넘어 일류(一流) 신한카드로 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

 

한편, 이 날 협약식에 앞서 농업인 단체와 시청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운영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도 개최하여 본 사업에 대해 최종적인 타당성 검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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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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