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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공동주택까지 확대

서귀포시에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투명 페트병 전용수거함을 설치하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사업‘20.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음료·생수 투명 페트병을 고품질 재생원료(의류용 섬유 등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다른 페트병과 구분하여 별도로 배출하는 사업으로 제주도에서는 3월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했으며, 서귀포시에서는 재활용도움센터 3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서귀포시 34개소)’20. 12. 25일부터, 단독주택의 경우 202112월부터 투명 페트병을 별도 배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4개소에 ‘20. 10월 중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 203개를 비치하고 별도 배출된 투명 페트병을 별도 수거 및 운반하기 위해 기동수거반을 운영하며 11월부터 주 2회 수거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별도배출 사업 시행에 앞서 ‘20.9월 공동주택을 방문하여 취지 및 배출방법 등을 설명을 하였으며, 11월 시행전에 홍보물 등을 이용하여 배출요령(내용물을 비우고, 라벨 제거하고, 압착(찌그러뜨려) 전용 수거함 투입)을 홍보할 계획이며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환경부 페트병 별도배출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분리 배출되는 투명 페트병의 별도배출, 별도운반, 별도선별 추진으로 제주산 페트병을 고품질 재활용 생산재료(고급 장섬유용 칩) 공급 및 제품생산 등 업사이클 추진을 통해 제주의 대표적인 자원순환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만이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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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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