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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행정시 권한강화 자체 실무팀 꾸려

서귀포시는 행정시 권한강화를 위한 제도개선과제 및 관행개선을 발굴하고자 최근 자체 실무팀을 꾸렸다.

 

이번에 실무팀을 꾸리게 된 계기는 제388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공통지적사항으로 행정시의 권한과제를 위한 노력 미흡을 깊이 반성하는 한편, 지난 924, 서귀포시장과 공무원노조, 공무직노조, 여직원회가 참여한 원탁회의 석상에서 행정시 권한강화 과제발굴을 위한 실무팀 구성제안에 따라 본격화되었다.

 

실무팀은 강창식 자치행정과장을 실무단장으로, 자치행정과 소속 3명의 팀장과 노동조합에서 추천한 다양한 직렬의 6급 팀장급 9명 등 총13명으로 구성하였다.

 

앞으로 이들 실무팀은 제도개선(법령 개정)이 필요한 과제보다는 공직사회 내부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비효율구조를 적극 발굴하여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복안으로, 연내 2~3차례 실무팀 회의를 거쳐 발굴된 과제는 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거창한 과제발굴보다는, 주민생활 속 손톱 밑 가시와도 같은 불편사항이나 공직내부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사소한 일이라도 적극 발굴하여 개선해 나감으로써 행정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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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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