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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예어린이집, 장터 수익금 전달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인예어린이집(원장 강은숙)은 지난 2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나눔축제와 시장놀이를 함께 진행하였다.


 

원아들 스스로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통해 경제관념에 대해서 배우고,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에 대한 인성교육까지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대면 활동 및 어린이집 내 학부모의 출입이 어려워 온라인 카페에 물품을 올려 안내하는 언택트 장터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아나바다 나눔장터 물품은 원생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장난감, 의류, 악세사리 등을 비롯하여 교사들이 직접 만든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이끌 수 있었다.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제주도내 소외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강원숙 원장은 코로나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기에 나눔장터를 진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장터 활동을 통해 시장경제에 대해서 쉽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나눔의 의미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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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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