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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회장 박춘근)가 세계 농인들의 공용 수어로 사용되는 국제수어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2023년 전 세계 5천여 명의 농인이 참가하는 제19차 세계농아인연맹(WFD)제주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국제 수어 가능는 자원봉사자을 양성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112일부터 1211일까지이며, 도농아인협회(도수어통역센터)홈페이지(http://www.jejudeaf.com)에서 1019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개설된 강좌는 2개 입문 과정과 3개 중급 과정으로 각 과정 10명의 정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ZOOM활용)교육과 1회의 특강(집합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2023년 제19회 세계농아인연맹(WFD) 총회는 지난해 7, 프랑스 파리에서 4개국(대한민국, 뉴질랜드, 그리스, 르완다)이 경합한 끝에 제주 유치를 확정했으며, 130여개 나라 5천여 명의 농인들이 참여하여 농인의 권리, 고용, 교육, 인권, 정보접근 등의 컨퍼런스와 각종 문화 · 예술 축제가 펼쳐지는 전 세계 농인들의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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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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