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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문화 콘텐츠화’ 서귀포 마을 공개모집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서는 마을이 보유하고 있는노지문화(露地文化)’를 콘텐츠화하기 위하여 20201021()부터 114()까지 참가마을을 모집한다.


사업은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주민과 문화기획자가 함께 협력하여 마을의 유무형자원을 발굴기록콘텐츠화를 통해 우리마을에서 소중하게 가꿔왔던 문화적 가치를 찾아내고자 마련되었다.



노지문화아름다운 자연 속 소박했던 공동체 문화를 소중하게 가꿔 왔던 서귀포시 105마을마다의 고유한 유·무형의 모든 문화자원을 뜻한다. 자연, 인물, 물건, 의식주, 축 등 눈에 보이는 것으로부터 수눌음, 공간, 소리, 역사, , 느낌, 물속의 숨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까지 우리의 자연 속 더불어 살아왔던 모든 일상의 자원을 의미한다. , 바람, , 퐁낭, 의식주, 목축, 신화, 역사, 해녀, 민요, , 제주어, 동식물, 돌창, 곶자왈, 감귤 등 모든 것을 소재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서귀포시 소재 105개 마을 및 읍면동 단위 마을회이고, 신청방법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및 문화도시서귀포 블로그를 통해 참가신청서 및 콘텐츠화 계획서, 마을소개서 등 양식을 작성하여 이메일(red7829@gmail.com) 및 방문접수(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된 마을에는 최대 2000만원 규모 이내 콘텐츠화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 105개 마을마다의 고유한 마을문화인노지문화를 마을주민 스스로 발굴 및 콘텐츠화 하는 마을단위 공모사업이다. 2019도에는 대정읍 구억리는 마을주민들이옹기를 테마로 집집마다 사진과 구술기록 1단계 사업과 옹기마을 조성을 진행했으며, 송산 서귀마을회에서는 일제강점기 1870~1950년 서귀동 솔동산마을근대 역사문화 아카이브자료집 제작을 통해 점차 사라져가는 마을 고유의 문화자원을 발굴하며 기록했다. 이를 통해 추후 마을관광콘텐츠 개발과 마을공동체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마을로 찾아가는 것이 제한적이어서 아쉬웠지만 노지문화콘텐츠화 사업을 비롯한 마을문화계획수립, 미래문화자산발굴단, 마을문화공간네트워킹 등 마을참여 사업들을 통해 105개 마을과 함께 만들어가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064-767-95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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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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