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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가구 주거환경개선 완공, 서귀포시

삼성전자판매() 직원들의 십시일반 급여기부로 조성된 파랑새기금(담당 인사과장 송주하)’은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네 번째 사회공헌사업장으로 선정한 가운데 지난 13일 주택 리모델링 착공을 거쳐 21일 완공하게 되었다.


 

이들 파랑새기금은 전국의 어려운 가구를 선정, 지역실정에 맞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1(삼척시), 2(영천군), 3(김제시)에 이어 우리 시가 제4호로 선정된 가운데 내·외부 창틀 교체, 지붕개량 및 외벽페인트, 욕실 및 가전제품 교체 등 낡은 주택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이들의 사회공헌사업이 알려지면서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건축봉사단체인 어우렁봉사단(단장 이영식)’도 팔을 걷어 부치고 공사기간 내내 힘을 보탰으며, 자치행정과(과장 강창식) 직원들도 휴일 일손을 거들었다.

 

이번 제4호 주거환경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판매 문재성 서귀포지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나누고 보태는 자원봉사의 정신이 더해진다면 우리 사회는 밝아질 것이라며 서울에서 제주까지 내려와 주거개선공사에 참여해 준 본사 직원들에게 제주도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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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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