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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본격 추진

서귀포시에서는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남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대하여 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농식품부 협의를 추진, 최종 승인이 완료되어 1021일 수립·승인 고시한다고 밝혔다.

남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개년동안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남원읍 중심지(남원리) 마을을 거점화하여 배후마을까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남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운영중이며,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52억원), 지역경관개선사업(7억원), 지역역량강화사업(21) 3개 분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본계획 변경사항에 대해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농식품부 최종 승인 이후 가능한 사항으로 올해 6월 사전 검토 및 변경 승인 요청서를 제출하여 9월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기본계획변경()을 최종 수정하여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수립·고시할 예정이다.

주요 변경사항은 다목적 드림센터 건립사업 대상지 변경,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 추가이며, 당초 옛 오일장 부지인 남원리 84-2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이었던 다목적 드림센터는 현재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부지의 주변 여건을 고려하여 남원1리 복지회관 인근으로 사업 대상지를 변경하였으며, 남원초등학교 동쪽에 조성 예정인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를 다목적 드림센터 건립 예정지 인근에 추가 확보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중심지 접근성을 확보하고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기본계획 변경완료에 따라 각 사업별 실시설계 및 지역역량강화용역을 발주하고, 이후 절차인 시행계획을 도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수립하여 2021년까지 지역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을 통해 연차별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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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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