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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도시락 전달

조천적십자봉사회(회장 정미선)1016일 봉사원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천읍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찾아가는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 봉사활동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경로당 급식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진행됐으며, 봉사원들이 친환경 재료를 구입,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미선 회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도시락을 준비했다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사랑의 도시락은 제주적십자사(회장 오홍식) 지원으로 각 읍·면지역에서 연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자세한 사항은 제주적십자사 사회·RCY(758-35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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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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