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맑음동두천 9.8℃
  • 흐림강릉 14.5℃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3.8℃
  • 맑음대구 10.7℃
  • 맑음울산 15.1℃
  • 박무광주 13.2℃
  • 구름조금부산 15.8℃
  • 맑음고창 11.4℃
  • 맑음제주 17.3℃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8.7℃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7.8℃
  • 구름조금거제 14.3℃
기상청 제공

서귀포 지역의 복지문제, 이제는 주민 손으로

활발한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고, 어떻게 협력해 나가는지 하나씩 알아가는 색다른 경험이었어요.”(표선면 주민)


교육을 받고나니 더 할 일이 많아지는 것 같다.”(대천동 주민)


포스트잇에 생각을 적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 우리들의 생각도 하나씩 새로 생겨나는 것 같다.”(남원읍 주민)



바로 이 현장의 목소리는 10 6일 표선면을 시작으로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마을복지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의 반응이다.


비효율적이고 의미 없이 진행됐던 기존의 회의나 워크숍에서 탈피하여 전문 강사진행으로 마을주민이 문제를 파악하고, 이디어를 창출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색다른 교육에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1030일까지 9개 읍면동을 찾아가 민·관이 함께 전문 강사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도출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2021년에는 전 읍면동에 좀 더 심도 깊은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