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맑음동두천 9.8℃
  • 흐림강릉 14.5℃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3.8℃
  • 맑음대구 10.7℃
  • 맑음울산 15.1℃
  • 박무광주 13.2℃
  • 구름조금부산 15.8℃
  • 맑음고창 11.4℃
  • 맑음제주 17.3℃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8.7℃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7.8℃
  • 구름조금거제 14.3℃
기상청 제공

중문고, 보건의료인의 요람으로 우뚝

중문고등학교(교장 이영철) 보건간호과 3학년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의료기관 현장실습 중단 및 원격수업 등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요양보호사 국가고시 100%, 간호조무사 국가고시 96.4%의 합격률을 보여 제주도 유일의 보건의료특성화고등학교의 저력을 과시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간호조무사 및 요양보호사 국가고시 응시자격 요건으로 교과 실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중문고에서는 보건의료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과 폭 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잘 정비된 실습실과 부족함 없는 기자재로 병원과 유사한 시설을 갖춘 실습실에서 의료기관과 유사한 교과 실습으로 현장실습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학생들은 중문고등학교 부설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었다. 3학년 이효림학생은간호조무사 및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취득하여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요양기관에서도 근무해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국에서 유일하게 간호조무사 교육 훈련기관 및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같이 운영하는 중문고등학교 보건간호과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취득할 수 있는 보건의료 자격증을 모두 취득할 수 있으며, 2020년 간호조무사 및 요양보호사 국가고시에서 많은 학생들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어 명실상부한 제주도교육청 산하 보건의료인 요람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