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교장 김지혜)는 학교공간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외부 통학로를 완공하여 지난 10월 13일(화)부터 학생들이 안전한 등하교를 할수 있도록 이용을 개시하였다.
2019년 제주지방자치경찰단과 도로교통 전문가들과의 안전점검 결과 동광초등학교 정문은 주차장과 학생통학로의 기능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사고위험이 많음을 협의하였고 이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외부통학로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동광초등학교에서는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교공간혁신사업으로 학교내 안전통학로를 신청하였고 이에 2019년 10월부터 1년여간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관련수업, 인사이트 투어, 건축수업, TF팀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도교육청의 협조하에 10월 13일(화)에 교문을 중심으로 본관건물 옆으로 제주의 돌담으로 울타리를 두르고, 바닥에는 천연목재테크를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통학공간을 완공하게 되었다.
학교관계자는“안전한 통학로를 통한 즐거운 등굣길이 학생들에게 매일 행복한 학교생활의 시작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