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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응급처치 상설 교육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10~ 12, 3개월 동안 수목원테마파크 2층 체험장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 6응급처치 상설 교육장을 운영한다.

 

응급처치 상설교육은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습득 시킬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적십자사는 토요일과 일요일 11시부터 17시까지 3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행동요령, 자동제세동기 사용과 기도폐쇄 대처요령, 붕대 및 삼건건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을 이수하면 1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적십자사는 이와 함께 도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높은 노인복지회관, 주민센터, 문화센터 등을 찾아 1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응급처치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습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강습생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적십자사 재난안전팀(758-3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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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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