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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활용 안덕 “사랑의 4호집” 입주자 선정

안덕면(면장 이상헌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언)에서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하여 9월까지 약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빈집활용 좋은이웃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4호집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08일에 사랑의 4호집입주자 선정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98일부터 1차 연장모집을 포함하여 925일까지 사랑의 4호집입주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기초생활수급자 2가구, 한부모가족 1가구 등 총 3가구가 입주신청을 했다.


 

108일 입주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덕수리에 거주하는 오00씨가 선정이 되었으며, 앞으로 1개월 이내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3년간 무상임대로 거주하게 되며 보증금, 공공요금 등은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그 동안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하여 총 3가구에 대하여 무료임대주택을 제공하였다.

 

빈집활용 좋은이웃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자생단체 및 자원봉사단체는 선한사마리아봉사단, 산방봉사단, 동원봉사단, 안덕면새마을지도자, 안덕면자율방재단,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등 10여개 단체이다.

 

이상헌 안덕면장과 김태언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운 상황에도 감사의 손길이 이어져 약 3개월에 가까운 긴 시간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자생단체 및 자원봉사단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이웃이 이웃들 돌보는 복지마을 안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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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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