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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정제주녹차영농조합법인, 공모 선정

서귀포시의 청정제주녹차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 공모사업 신규지구로 최종 선정되었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확충하여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국비 22000만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말차 가공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청정제주녹차영농조합법인에서는 현재 국내 대다수 녹차 농가는 잎 녹차라인으로 가루차를 생산중인데 반해, 친환경 고급 말차 생산 가공라인을 구축하면 짙고 선명한 녹색이 최고급 정통 말차 생산이 가능하여 다방면의 상품을 개발을 통해 녹차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제주녹차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고 참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등 공익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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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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