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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치복지 기반 다진다

서귀포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을복지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양성과정은 10월 한 달 동안 읍면동별로 운영되는데, 12개 읍면동에서 마을복지가를 희망하는 84명을 대상으로 한다.


 

복지가를 양성하는 목적은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의 복지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역량을 갖춘 민간 복지전문가를 키워내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액션러닝 전문가가 주도하여 주민자치형 복지서비스의 의미, 면동 복지 의제 발굴,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참여자 토론 등으로 구성되었다.

 

서귀포시는 올해 마을복지가 양성과정을 시범적으로 시작하고, 코로나가 안정되면 양성 과정을 더욱 탄탄히 하여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마을복지가 양성 후에, 마을복지가가 주도하여 마을주민의 욕구가 반영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계획까지 갖고 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의 복지 문제를 직접 발굴·해결하기 위한 마을복지가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이 공동체를 중심으로 복지 서비스의 공급자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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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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