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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사 교과서’기반 4‧3교육 전국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43이 바르게 기술된 ‘2020 한국사 교과서를 기반으로 43교육 내면화 및 전국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1012() 오후 3시부터 <43 평화인권교육 발전 방안 포럼>을 도교육청 1층 책마루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제주도교육청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


 

토론회는 고동환 카이스트 인문사회융합과학대학 학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도면회 대전대 교수가 한국사 교과서와 제주 43교육의 발전 방안으로, 현혜경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43기억의 세대전승 및 교육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찬식 전 제주43연구소 소장과 조한준 창현고등학교 교사, 송시우 제주고등학교 교사가 토론을 펼친다. 토론 후에는 유튜브 중계창에 올라온 실시간 질의를 바탕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2020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는 도교육청이 용역을 통해 마련한 ‘43집필기준이 반영됐다. 교과서에는 제주43815광복과 통일 정부 수립 과정을 이해하는데 알아야 할 학습요소로 반영돼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2020 한국사 교과서>를 활용한 43교육 내면화 및 전국화 실현 방안을 모색한다. 43을 직접 겪지 않은 세대에 43의 기억을 바르게 전승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


또한 전국 교원과 온라인 소통을 통해 43평화인권교육에 대한 관심 및 참여 확대를 도모한다.

 

김용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전국의 교원들과 시민들이 포럼에 참여해 43평화인권교육을 내실화하는 정책들을 적극 제안해주길 바란다코로나19로 여건이 여의치 않지만, 평화인권 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고 뿌리내리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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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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