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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부광역소각시설 태풍피해 복구완료

서귀포시는 지난 제8호 태풍바비’, 9호 태풍마이삭과 제10호 태풍하이선내습으로 피해를 입은 남부광역소각시설(남부광역환경관리센터)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

 

8, 9, 10호 태풍의 연이은 내습으로 소각시설의 외벽판넬(90개소, 290m2)과 지붕판넬(40개소, 146m2)파손되어 피해(피해액 5천만원)를 입었으나, 인명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피해액의 경우 재해복구 공제회 신청을 통해 지급된다.

 

앞서 제8호 태풍이 지나간 후 사전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피해조사를 신속히 실시했다. 또한 피해현장의 잔해를 빠르게 정리하고 시설물 외벽 등 응급복구를 통해 연이은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특히, 시에서는 강풍 피해 대비 시설물 점검, 날림 예상 소형물 결박 및 안전관리 등의 조치를 철저히 하며, 담당 팀별 정위치에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철저한 사전대비에 힘썼다.

 

나의웅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재난 시 복구는 신속·정확하고 안전하게 시행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시설물에 대한 피해현황 파악과 빠른 대비체제를 통해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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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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