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중학교(교장 고영림)는 10월 5일(월)과 6일(화) 이틀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관, 운동장, 교실에서‘2020 찾아가는 인성교육활동』을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탐라교육원에서 1박 2일의 숙박형 인성예절교육 대신 코로나19 방역 대응으로 탐라교육원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운영하였다.
첫째날은 △숲밧줄(매듭법)체험 △심폐소생술교육 △미니올림픽, 둘째날은 △마인드워킹 △우리반골든벨 △창의보드게임 등 학생 참여 중심으로 심성활동, 야외활동으로 학급별로 장소를 달리하여 이루어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박해민 학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즐기지 못하였던 여러 가지 활동을 체험하니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다.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마인드워킹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입장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려 들었던 학생들에게 생활매듭을 통한 공동 밧줄체험, 협력게임을 통한 팀빌딩 체험 등을 통해 상호간의 공동체의식이 함양되고, 보드게임, 골든벨 등 신나게 놀이에 참여함으로써 학생 상호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소통하는 문화로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