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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도서관, ‘책과 직업, 사람책’ 운영

송악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2020년 청소년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책과 직업을 주제로 한사람책강연으로 작가, 출판편집자, 서점운영자, 책표지 디자이너 등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8명을 초청해 청소년들과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강연은 책에서는 느낄 수 없는 삶의 지혜와 직업적 경험을 생생히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지며 무엇보다 청소년 독자가 사람책과 직접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어 공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105() 첫 시간에는 무릉중을 방문하여 1학년 학생들과 만나 삶의 태도로서의 출판편집자(강건모 프리렌서 편집자) 책 표지 일러스트레이터에 관한 모든 것(박용웅, 일러스트레이터)의 강연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기획부터 홍보까지 출판의 전 과정을 약식으로 익힐 수 있는 모둠별 출판체험과 에코백 디자인 등 직업체험도 같이 진행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무릉중, 안덕중 2개교에서 학생 188명을 대상으로 128일까지 총 14회 과정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삶의 경험과 꿈 설계에 대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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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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