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벤처·창업기업의 조달청 진입확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개최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와 제주지방조달청(청정 박양호)은 오는 16일과 23일 이틀간 제주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 또는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 벤처・창업기업제품 전용몰 ‘벤처나라’ 입점을 위한 2차 집합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집합 컨설팅은 지난 8월 1차 교육에 이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실적이 없어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공공구매 판로 확대를 위해 열고 있다.
집합 컨설팅은 벤처나라에 대한 상세한 소개부터 벤처나라 상품등록 및 거래절차 안내, 상품정보등록 및 활용, 조달업체등록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방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집합 컨설팅뿐만 아니라 기업-컨설턴트 1:1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별 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현재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지역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2개 기업 5개 품목을 벤처나라에 입점시킨 가운데 오는 11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 2차 추천할 예정이다.
집합 컨설팅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받고 있다.